- 국내증시 테마 시황 -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돌파 소식에 코로나19, U-Healthcare(원격진료), 재택근무/스마트워크 테마 상승.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는 학원 원격수업 전환 권고 소식 등에 상승.
▷폐배터리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폐배터리 관련주 상승.
▷화장품 가격 인상 소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바이오헬스 산·연 협력 플랫폼 본격 가동 소식 속 mRNA, 유전자 치료제/분석, 마이크로바이옴, 제대혈, 면역항암제, 줄기세포, 바이오시밀러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상승.
▷현대차그룹 등 주요 자동차 업체 호실적 지속 속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역대급 폭염 전망 속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전력설비 테마 상승.
▷이 외 고령화 사회(노인복지), 마리화나(대마), 일자리(취업), 공작기계, 보톡스, 전력저장장치(ESS), 태양광에너지, 테마파크, 시멘트/레미콘, 원자력발전, 셰일가스, 골프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월마트 실적 전망치 하향 속 美 유통주 약세 등에 소매유통, 백화점, 편의점 등 테마 하락.
▷하반기 철강업종 실적 둔화 우려 등에 철강 주요종목, 일부 철강 중소형 테마 하락.
▷위메이드, 2분기 어닝 쇼크 속 게임, 모바일게임, NFT 등 테마 하락.
▷美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 소식 속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
▷이 외 자전거, 웹툰, 사료, 국내 상장 중국기업, 조선, 2차전지(생산), 야놀자 관련주, 영화, 강관업체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코로나19/교육/원격진료/재택근무 -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돌파 및 학원 원격수업 전환 권고 소식 등에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285명을 기록. 국내 발생 확진자는 9만9,75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32명임. 1주 전(20일·7만6,402명)보다 1.3배 많은 수치로, 지난 4월20일(11만1,291명) 이후 98일만에 10만명대를 넘어섰음. 위중증 환자는 177명으로 전일보다 9명 늘었으며, 재택치료자는 40만5,533명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열고 ‘일상 방역의 생활화’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위해 “학원에는 원격수업 전환과 단체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한다”며, "이와 관련해 학원 단체와 관계부처 협조를 받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간담회를 포함해 회식, 대면회의, 교육, 행사 등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방역지침을 사내에 공지했으며, LG그룹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조직별로 30% 재택근무제 운영에 들어갔음. SK그룹, GS그룹 등 여타 대기업들도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아이비김영, 아이스크림에듀, YBM넷, NE능률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 압타바이오, 신풍제약, EDGC, 유바이오로직스, 인트론바이오 등 코로나19 관련주, 유비케어, 소프트센, 비트컴퓨터,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 및 링네트, 영림원소프트랩, 소프트캠프, 알서포트 등 재택근무/스마트워크 테마도 상승.
- 폐배터리 관련주 -
폐배터리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이 폐배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등 폐배터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 오는 2030년 20조원, 2050년 최대 600조원으로 폐배터리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새정부 경제정책방향(6월16일 발표), 새정부에너지정책 방향(7월5일 발표) 등에서 폐배터리 재활용을 비중 있게 다룬 바 있음.
▷특히, SK온의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재활용 사업(BMR)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BMR 추진담당 조직을 신설한 바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중국 1위 코발트 정련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음.
▷아울러 IPO시장에서도 폐배터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성일하이텍, 새빗켐 등이 흥행을 보인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웰크론한텍, NPC, 이지트로닉스, 영화테크, 파워로직스 등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
- 화장품 -
화장품 가격 인상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올 하반기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업계도 인상에 가세할 것으로 전해짐.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그룹은 다음달 1일부로 자사 화장품 브랜드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으며, 이 같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인 것으로 전해짐. 또한, 크리스챤 디올 뷰티도 이달부로 프레스티지 라인을 포함한 제품 가격을 6% 인상했음.
▷아울러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하반기 연이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음. 잇츠스킨은 다음달부터 71개 제품 가격을 조정키로 결정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이달부터 한율, 라네즈 등 일부 브랜드 제품 가격을 10% 이상 올린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청담글로벌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소매유통 -
월마트 실적 전망치 하향 속 美 유통주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월마트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속 기업 실적 우려가 불거지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를 기록. 월마트는 전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올해 2분기와 연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 대비 각각 8~9%, 11~13% 하향 조정했음. 이 같은 배경으로는 고객들이 인플레이션 여파에 의류/전자제품 등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식재료 같은 필수품 소비를 늘리고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에 월마트 주가가 7% 넘게 급락했고,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 실적 우려가 커지며 아마존, 타깃, 달러제너럴, 달러트리, 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주들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이마트, 대구백화점, GS리테일 등 소매유통 테마가 하락.
-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
하반기 철강업종 실적 둔화 우려에 하락.
▷KB증권은 하반기 철강업종 수익성 둔화가 우려된다고 밝힘. 2분기 말부터 금리 인상 및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철강재 수요 감소 우려로 인해 글로벌 철강 가격이 약세로 전환된 반면, 3분기 중 적용될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은 여전히 전분기대비 높아질 전망이라며, 철강재 스프레드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모든 철강사와 동일하게 하반기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밝힘. 이는 국내산 철근 가격 인하 압력 속 철근 Roll-Margin 축소가 예상되고,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고로 부문 Roll-Margin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에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과 NI스틸, 동양철관, 화인베스틸 등 철강 중소형 테마가 하락.
-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NFT(대체불가토큰) -
위메이드, 2분기 어닝쇼크에 하락.
▷위메이드 2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089.63억원(전년동기대비 +58.15%), 영업손실 332.58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순손실 316.42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이번 영업손실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이와 관련, 위메이드는 2분기 영업손실은 인력충원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와 미르M 등 신작 출시와 관련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크래프톤, 웹젠, 조이시티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NFT(대체불가토큰)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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