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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아이들 어른들도 좋아하는 실내 나들이 국립과천과학관 최근 방문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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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명관은 한국 문명 속에서 

과학 기술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한국 과학 문명의 여러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태평 성시도’라는 대형 미디어 아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과학문명관 중간에는 

대동여지도의 실물 크기로 만들어진 전시물이 있는데 

1861년에 만든 지도가 현대의 지도와 

비슷하다는 사실이 매우 신기하였다.



기자는 3가지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밝혀보는

 ‘조선의 CSI 검시 제도’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그 외에도 발효의 과학 ‘김치’, 과학적 문자 ‘한글’,

허준의 ‘동의보감’, ‘온돌’의 과학, 

해시계와 물시계 등등 우리 조상들이 삶에서

 발전시켜 온 여러 분야의 과학 기술을 

보고 듣고 경험해 볼 수 있다.

 

‘자연사관’은 46억 년의 지구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46억 년이라는 지구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이해해 볼 수 있다.

 인간이 어떻게 생겨났고 진화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오래된 화석들과 실물 크기로 전시되어 있는

 공룡 뼈들이 특히 흥미롭다. 



전시물에 대한 설명도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어 들을 수 있어

 어렵지 않게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티라노사우루스가 실제로 으르렁거리며

 튀어나오는 공간이라든지, 영상 기술을 통해

공룡들과 함께 있을 수 있도록 재현해 놓은 공간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많으니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자연사관은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미래상상SF관’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와 

우주 시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자는 1층으로 내려와 미래상상SF관으로 들어갔다.

입구에 들어서면 발전된 미래 사회 모습이 끊임없이 

영상으로 흘러나온다. 



미래상상SF관은 상대적으로 체험할 것들이 많다. 

특히, ‘타임머신’과 ‘VR체험’은 누리집 예약을 통해

 참여해야 하는데, 예약자가 방문하지 않았을 경우 

선착순으로 현장 방문자를 받는다. 



키가 130cm, 140cm​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키가 이보다 작은 어린이라면 체험이 불가능하다. 



기자는 여러 가지 체험에 참여해 보며,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상상해 보았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곳을 둘러보며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과학탐구관’은 다양한 자연 현상 속 

과학 원리를 탐색하는 공간이다. 



상설 전시관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이다. 

토네이도가 만들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착시 현상도 볼 수 있다. 



공을 공기 바람으로 올리는 체험도 해 보고 

지진이 일어나는 원인과 일어나는 모습 등을 

영상과 전시 작품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곳에도 ‘지진 체험 Robo-Q’라는 최신형 로봇팔을

 이용한 지진 시뮬레이터가 있는데, 

이 역시 누리집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360도 이상 회전하므로 130cm 이상만 탑승 가능하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상설 전시관을 나와

‘곤충생태관’을 방문했다. 



상설 전시관에서 표를 예매하면 

이곳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곤충생태관에서는 다양한 곤충들을 볼 수 있는데 

벌, 나비, 나방, 애벌레, 사마귀 등이 사는 곳을

 아파트형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곤충으로 만든 음식을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이 음식이 미래의 대체 식량이라고 하여 신기했다.



기자가 방문한 날은 아직 추워 

외부 공간을 관람할 수 없었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한 번 더 방문해

 외부의 패밀리 창작 놀이터, 별난 공간, 

역사 광장, 야생화 언덕 등에도 가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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