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을
검색하시면
방문하실 수 있어요.
주차장은
낚시공원주차장과
아래쪽 공터 주차장
두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돼요.
포항 장길리복합낚시공원
전망대가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문이 잠겨있었어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포항 바다 뷰 예뻤을 텐데
아쉬웠어요.
전망대 옆으로
바닷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나무데크길이 있어요.
아무래도 겨울바다는
바람이 많이 불고 더 추우니
따뜻하게 껴입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가장 추운 날
방문했는데 롱패딩에
옷을 껴입어도 춥더라고요
데크길을 따라가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여기서 해돋이를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돌아가서 저 멀리 보이는
저 길 끝이 오늘의 목적지에요.
탁 트인 바닷가에
꽤 넓은 공간들이라
해돋이로 사람들이 모여
복잡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바로 앞에는
보릿돌 카페,
펜션, 매점도 운영 중이에요.
날씨가 춥다 보니
따뜻한 음료 한잔하며
해돋이를 기다리는 것도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장길리복합낚시공원에 있는
이 긴 교량은
"보릿돌교"
버릿돌, 보릿돌이란
갯바위 모양이
보리와 같다고 해서
보리암 또는
보릿돌이라고 했어요.
이 마을 사람들은
옛날 보릿고개를 넘어야 할 때
이 바위 아래 바다에서
미역이 많이 나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답니다.
보릿돌교는
나무데크로 되어 있는데
중간중간 나무가 살짝
올라온 곳이 있어서
넘어지기 쉬우니 조심해야 해요.
보릿돌교 끝에
이 공간은 휴게 공간으로
넓은 공간이 아니지만
찬 바닷바람을 뚫고 와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 좋았어요.
사방이 유리 창이다 보니
안에 앉아서 바라보는
바다도 꽤나 좋았답니다.
다시 나와서
바라본 포항의 바다
보릿돌교 아래의
바위에 바닷물이 꽤 맑아서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어요.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요.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는 날이라서
따로 내려가지는 않았어요.
위험지역의 경우
꼭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해요.
위에서 살포시
내려다보는 아래쪽
바람이 안 불고 파도가
잔잔한 날에는
아래쪽으로
내려가 바다를 구경하는 것도
꽤나 재밌을 거 같았어요.
포항을 자주 와봤지만
처음 와본 장길리복합낚시공원과
보릿돌교는
이국적이면서도 매력적인
포항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라고 생각해요.
새롭게 떠오르는
포항의 핫플
장길리복합낚시공원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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