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지 부소담악 가는법과 여행정보 후기까지 한 번에 담았습니다.
옥천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지 부소담악 가는법과 여행정보 후기까지 한 번에 담았습니다.



부소담악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759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하천 100선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옥천 3경인 부소담악은 대청호 주변에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이고, 산책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길로 유명합니다.
5월에는 황톳길 가에 수국이 아름답게 핀다고 하니 그 시기에 맞춰서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청호 부유물 자동 수거 시스템
대청호 부유물 자동 수거 시스템은 서화천 일원에 설치되어 있으며,
서화천에서 유입되는 부유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거를 통해 대청호 수질 보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장승공원
부소담악의 병풍바위는 700m 정도의 암벽들이 병풍처럼 하천 옆을 뻗어 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부소담악은 조선 시대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 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이곳은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 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이색적인 풍경이 되었습니다.
바위들이 마치 자대고 그은 듯 가로줄이 예쁘게 색깔별로 되어 있는 게 너무나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부소담악까지는 데크와 황톳길로 이어지고 자연풍경을 품고 산책을 하니 지루하지 않고,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추소정등산로

추소정
부소담악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추소정입니다.
이곳에서는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협소한 능선길 아래는 시퍼런 물이 악어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아찔한 낭떠러지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추소정에서 바라본 대청호

추소정에서 바라본 대청호
추소정에서 바라본 곳은 물이 많이 빠져 산책하기 좋습니다.
아름다운 하천과 이를 둘러싼 돌 병풍 초록의 숲까지 어우러진 멋진 경치가 장관을 이룹니다.


부소담악 둘레길
둘레길 가는 길은 둥그나무에서 시작하거나 황룡사 앞 공영주차장과 추소리 마을광장 주차장에서도 갈 수 있습니다.
추소정에서 둥그나무로 오는 길 중에서는 데크길이 이동하기 편합니다.
다만 황톳길은 경사가 가팔라서 힘이 드니 오실 때 주의하세요.

둥구나무

미르정원선착장
둥그나무는 멀리서 보면 둥글게 보여서 동네 사람들은 그 나무를 둥그나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추소리 둥그나무는 빙 둘러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족히 서너 명은 되어야 할 정도로 우람합니다.
현재는 둥그나무 주변에 정자가 있어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둥그나무에서 배 타는 곳으로 가면 배를 타고 부소담악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