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분석

원자력발전, 영상콘텐츠, 전쟁, 엔터테인먼트, 통신장비 등 테마 관련 2.28일 국내증시 주요 이슈 및 전망, 수혜주 총정리

글라라1 2022. 2. 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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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 테마 시황 -

▷문재인 대통령의 원자력발전 주력 기저 전원 활용 발언 등에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EU,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 지원 및 北 미사일 발사 소식 등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한국 드라마 콘텐츠 투자 본격화 전망 등에 영상콘텐츠 테마 상승.

▷견조한 펀더멘털 분석 등에 엔터테인먼트 테마 상승.

▷MWC서 5G 활용 정보통신기술(ICT) 소개 예정 소식 속 5G, 통신장비 테마 상승.

▷러시아 에너지 제재 가능성 속 도시가스 테마 상승.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14명, 일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 속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코로나19(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테마 상승.

▷이 외 국내 증시 반등세 지속 속 증권 테마가 상승했고, 전력설비, 핵융합에너지, 항공기부품,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드론,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구충제, 우주항공산업, LNG, 제습기, 셰일가스, 스마트그리드, LED장비,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러시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 퇴출 소식 속 현대차/기아 러시아 수출 우려 부각 등에 일부 자동차 대표주 및 자동차부품 테마 하락.

▷야권 단일화 결렬 소식에 정치/인맥(윤석열, 안철수) 테마 하락.

▷러시아 에너지 제재 가능성 속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던 LPG 테마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

▷이 외 자전거, 국내 상장 중국기업, 육계, 사료, 아스콘, 화학섬유, 야놀자 관련주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일부 테마가 하락.


- 원자력발전 -

文 대통령, 원전 주력 기저 전원 활용 발언 등에 상승.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개최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에서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밝힘. 또한, 적절한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원전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언급했으며,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도 이른 시간 안에 정상 가동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러시아산 천연가스 도입이 어려워진 동유럽 국가들이 원전 건설에 더욱 매진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보성파워텍, 한신기계, 일진파워,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두산중공업은 23개월만에 채권단 관리 졸업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EU,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 지원 및 北 미사일 발사 소식 등에 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현실화에 미국, 유럽 국가들이 강력한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에 EU 재정 지원을 한다고 밝힘. 지원되는 재정 중 4억5,000만 유로는 무기 지원에, 5,000만 유로는 의료 물자 등 비살상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군사 지원 패키지에 우크라이나 공군을 위한 전투기 공급 등도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북한이 전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올해에만 8번째 무력 시위로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을 쏘아 올린지 28일만으로 알려짐. 정부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우려와 엄중한 유감"을 표명했음.

▷이 같은 소식에 한국항공우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기본설계 입찰을 앞두고, 현대중공업과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 무기체계·레이더 개발 협력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는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한 가스터빈 소재·부품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힘.


- 영상콘텐츠 -

한국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투자 본격화 전망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OTT 업체들이 아시아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한 필수불가결 요소인 한국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힘.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장르 드라마 뿐만 아니라 한국제작 넷플릭스 방송 드라마 등 한국 드라마 콘텐츠들로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대체됨에 따라 넷플릭스 아시아 지역의 가입자가 증가되고 있는 중이며, 이에 따라 OTT 업체 등이 아시아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국 드라마 콘텐츠가 필수 불가결의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중소형 한국 드라마 콘텐츠 업체 영업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및 IP 비즈니스 모델 전환으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것이라고 밝힘. 한국 드라마 콘텐츠 확보 경쟁으로 말미암아 제작편수가 증가될 뿐만 아니라 제작단가가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특히, 중소형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들한테는 제작편수 증가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키이스트, 제이콘텐트리, 쇼박스, 애니플러스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엔터테인먼트 -

견조한 펀더멘털 분석 등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엔터 업종에 대해 매크로 변수로 투심을 잃었을 뿐, 펀더멘털의 달라진 변화는 없고 오히려 새로운 Stage에 진입하며 보여줄 것들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 아울러 매크로 우려로 시가총액이 하락 반전하기 전까지 이어온 투자포인트는 전혀 변한 것이 없으며, 엔터업종을 둘러싼 키워드 5가지(성장성, 수익성, 밸류에이션, 무형자산, 위드코로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

▷특히, 앨범, 음원, MD, 유튜브 등 가장 중요한 자산인 IP 매출이 고성장하고, IP 매출의 주체가 주력 → 신인 스타들로 이동하면서 수익성 개선도 같이 일어나고 있으며, 성공적인 팬덤 플랫폼 진출로 밸류에이션도 상향 조정 중이라고 밝힘. 아울러 코로나19로 전면 차단됐던 오프라인 공연 재개 소식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며, 오히려 동일한 관객수라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30% 이상 성장 여력이 기대된다고 전망.

▷이와 관련 에스엠, SM C&C,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팬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

MWC서 5G 활용 정보통신기술(ICT) 소개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28일(현지시간)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이동통신업계는 이번 행사에서 5G를 활용한 진보된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 올해 MWC 2022의 주제는 '연결성의 촉발'로 5G 기반 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이 전 산업 영역에 걸쳐 폭발적으로 연결되고 성장할 것이란 취지를 담은 것으로 전해짐.

▷특히, SK텔레콤은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 가상현실(VR)을 접목해 더욱 실감나게 메타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고,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해 K팝 콘서트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점프스튜디오'도 소개했으며, KT는 이번 MWC 2022에서 'AI 방역로봇'을 최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짐. 또한, LG유플러스도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시연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우리넷, 에치에프알, AP위성, 기산텔레콤 등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에치에프알은 日 NESIC 대상 167.53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및 Local 5G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 소식도 호재로 작용.


- 도시가스 -

러시아 에너지 제재 가능성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美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 태세를 강화한 것과 관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비난하고 에너지 제재 추가 가능성도 시사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ABC방송에 출연해 푸틴 대통령의 핵무기 운용부대 경계 태세 강화 지시는 정당한 이유 없는 긴장 고조와 위협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아직 취해지지 않고 있는 대러시아 에너지 제제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올라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짐.

▷시장에서는 서방이 對러시아 에너지 분야 제재를 실시할 경우 러시아 경제에 대한 타격이 전망되고 있으며, 러시아가 석유와 천연가스 주요 수출국이라는 점에서 천연가스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대성에너지,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등 도시가스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점과 올해 호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

러시아 SWIFT 결제망 퇴출 소식 속 현대차·기아, 러시아 수출 우려에 일부 관련주 하락.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는 공동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다른 도시를 공격함에 따라 우리는 러시아를 국제 금융(체계)으로부터 고립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이 조치들은 조만간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 이번 조치로 우선 선별된 러시아의 일부 은행이 SWIFT 결제망에서 전면 배제되고, 러시아 중앙은행의 국제 보유고 접근 역시 제한된다고 밝힘.

▷업계에 따르면, 아직 스위프트에서 배제할 러시아 은행 명단과 시점 등이 발표되지 않아 정확한 영향을 가늠하긴 어렵지만, 대러 수출기업의 무역 대금결제 지연이나 중단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해짐. 특히 러시아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을 중심으로 교역 차질이 예상된다고 알려짐. 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러 교역 규모는 273억 달러(약 32조9,000억원)로 전체 교역의 2.2%에 달하며, 대러 수출의 경우 자동차(25.5%)와 자동차부품(15.1%)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전해짐.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결제 시스템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러시아 수출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러시아 규제로 인한 현대차의 최대 실적 감소는 2,000억원(지난해 순이익 대비 4%), 기아의 경우는 2,500억원(지난해 순이익 대비 5%)으로 추산된다고 분석. 다만,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의 군사적 행동과 3개월 이내 양국이 협상한다는 시나리오가 진행된다면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에는 러시아발 위험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만도 등 일부 자동차 대표주 및 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


- 정치/인맥(윤석열, 안철수) -

야권 단일화 결렬 소식에 하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전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아침 9시 단일화 협상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밝힘. 이어 "안 후보와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여러 차례 안 후보와 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메시지로 제 입장을 전달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고 언급. 또한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통합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지방에 가는 중이라도 언제든지 차를 돌려, 직접 찾아뵙고, 안 후보와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여지를 남겼음.

▷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윤 후보 측에서 전해온 내용은 고려할 가치가 없었다"며 "지금 누구인지 모를 전화가 계속 오고 문자가 3만개가 넘는데, 이 전화로 어떤 통화를 할 수 있겠는지, 그리고 제 번호도 국민의힘이 어떤 채널을 통해서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반박했음.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 기자회견을 두고 "거짓된 내용으로 (단일화 가능성을) 확실하게 끊어 버렸다"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NE능률, 덕성, 서연 등 정치/인맥(윤석열) 테마 및 안랩, 써니전자 등 정치/인맥(안철수)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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